공급처가 3곳을 넘으면 엑셀이 버거워지는 이유는 주문 수가 많아서가 아니라, 공급처마다 다른 운영 규칙이 한 파일 안에서 동시에 충돌하기 때문입니다. 솔직히 주문이 조금 늘어나는 것보다 더 피곤한 순간은 공급처 4곳의 발주 마감시간, 옵션명 매칭, 송장 회신 방식, 부분발송·품절 대응 기준을 한꺼번에 다시 떠올려야 할 때였습니다. 그래서 1인 셀러 입장에서는 주문 15건보다 공급처 4곳이 더 버거운 날이 먼저 오기도 합니다.지난 글인 품절·부분발송·주소오류를 먼저 거르는 기준이 문제 주문을 분리하는 이야기였다면, 이번 글은 그다음 단계인 정상 주문조차 왜 공급처가 늘면 한 번에 굴리기 어려워지는지에 대한 정리입니다. 여기에 발송지연 대응 기준, 공급처에서 송장번호 받는 방법, 주문 수집부터 송장 반영까지..